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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모빌리티 ‘투어스태프’초소형 전기자동차 산단 내 운영부산경제진흥원, 맞춤형 투자역량 강화지역 대학과 연계해 브랜드 컨셉 개발#1. 라이브엑스는 공유미용실 브랜드 ‘위닛 해운대점’을 부산에서 처음으로 만들어 지난해 서울 목동으로 진출하는 등 전국에 총 9개점을 오픈했다. 라이브엑스는 단순히 미용실 공간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관리를 디지털화하고, 미용실에서 필수적인 시설과 설비 등을 공유하면서 미용실을 창업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적게 들어 환영받고 있다. 라이브엑스는 올해 일본 1위 미용 교육플랫폼인 ‘헤어캠프’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미용인력을 교육하고 서비스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2. 스페이스포트는 중고 냉동컨테이너를 재활용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이동형 저온 공유창고인 빙고(VINGO)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예방접종센터와 대학병원 등에 운반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이상기온으로 피해를 입은 농어민을 위한 저온 보관 서비스 무료지원 등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부산의 공유기업들이 최근 눈에 띄는 성과를 잇따라 내고 있다.21일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에 따르면 라이브엑스와 스페이스포트, 투어스태프 등 3개사가 지난해 우수 공유기업으로 최근 부산시장 표창을 받았다.르노코리아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자동차 ‘트위지’를 활용한 이동수단 공유서비스로 30억원의 밸류 투자를 받은 ‘투어스태프’도 공유경제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았다.투어스태프는 부산경제진흥원의 투자유치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피칭·IR(투자를 위한 기업설명·홍보) 전략 컨설팅 등을 받았다.친환경 공유모빌리티 ‘투어지’ 서비스를 운영하는 투어스태프는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출퇴근과 외근 시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 모델을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기장군 정관산업단지 내 10곳의 정류장을 만들어 트위지 10대를 배치해 한 해 동안 255명의 근로자가 1219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냈다. 이로 인해 200kg에 가까운 탄소 배출을 줄여 287그루의 소나무를 살린 효과를 거뒀다.투어스태프는 해당 사업모델로 울산 현대중공업 근로자를 위한 20개 정류장을 운영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으며, 5월에는 부산 전역에서 전기 공유자전거를 운영할 계획이다.친환경 공유모빌리티 ‘투어지’를 운영하는 투어스태프가 지난해 부산 기장군 정관산업단지에 있는 기업들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는 사업의 출범식을 하는 모습. [자료=부산경제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은 사업 초기 단계인 공유기업의 여건을 감안해 각종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부산경제진흥원은 사업 초기 단계인 공유기업의 여건을 감안해 각종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세무·노무·마케팅은 물론이고 브랜드 컨셉에 맞춘 제품 전시, 디자인 관리까지 분야별 전문가가 연중 상시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공유기업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특히 지역대학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교수와 전문 자문위원들의 도움을 받아 시제품까지 제작하는 ‘캡스톤’ 프로젝트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캡스톤 프로젝트를 통해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대·동아대와 협력해 주차공간을 공유하는 ‘뉴틴’과 지역 소상공인 맛집 레시피 공유기업 에브리데이뉴, 고령층의 유휴차량 공유서비스인 ‘클라스카’ 브랜드를 만드는 성과를 냈다.진양현 부산경제진흥원장은 “공유기업들이 친환경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 기업들의 성장을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2023.02.21
올해 부산 공유경제를 빛낸 우수 공유기업으로 ㈜라이브엑스 ㈜스페이스포트 ㈜투어스태프 등 3개 사가 선정돼 부산시장상을 받았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30일 온라인으로 ‘2022 공유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보고회’를 열어 3개 사를 시상했다.2021년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라이브엑스(대표 송정웅)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공유미용실 사업 모델을 도입해 그해 4월 공유미용실 브랜드 ‘위닛 해운대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울 목동으로 진출해 총 9개 점을 개점하는 성과를 냈다. 올해는 청담점과 일본 미용그룹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용 인력 교육 및 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지난해 지정된 스페이스포트(대표 김찬우)는 중고 냉동 컨테이너를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이동형 저온 공유창고(VINGO)로 개조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4건의 특허도 보유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때는 온도에 민감한 백신을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 대학병원으로 보급했다. 최근 이상 기온 탓에 농수산물 피해를 본 농어민을 위해 저온 보관 서비스를 무료 지원하는 등 지역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원 16명 전원을 부산지역 인재로 채용한 것도 특징이다.역시 2021년 지정된 투어스태프(대표 김남진)는 친환경 공유모빌리티 ‘투어지’ 서비스를 운용한다.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과 외근 때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업 모델을 만들었다. 지난해 정관산단입주기업협의회와의 협약을 맺어 산단 내 10개 정류장에 투어지 10대를 배치하고, 255명의 근로자가 1219회에 걸쳐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했다. 투어지 총주행 거리(7857㎞)로 계산하면 1896.3㎏의 탄소 배출을 줄여 287.4그루의 소나무를 살린 효과를 냈다.시 문정주 경제정책과장은 “지역 공유기업의 사업 모델이 지역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타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올해도 양질의 우수 공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 박성일 창업지원단장도 “공유기업들이 친환경과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해 고무적이다. 다양한 지원책을 찾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2023.01.30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시 공유경제 촉진 조례’에 따라 매년 공유기업을 지정하고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플랫폼 등을 활용해 자산과 서비스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협업 소비를 기반으로 한 경제를 뜻한다. 공유경제를 통해 복지, 문화, 환경, 교통을 비롯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공유기업이라 한다. 〈부산일보〉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최근 부산시 우수 공유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2곳을 소개한다.코로나19 팬데믹은 한국인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바꿔놨다. 팬데믹 3년 동안 비대면 식자재 배송, 배달 문화가 확산했다.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했지만, 신선식품 배송을 위한 환경은 갖춰지지 않아 곤란을 겪는 기업이 늘어났다. (주)스페이스포트는 중고 컨테이너를 콜드 스토리지(냉장·냉동 창고)로 개조한 서비스를 선보여 팬데믹 기간 성장했다.■경험에서 우러나온 창업스페이스포트 김찬우(44) 대표는 대기업에서 12년 동안 일한 경험이 있다. 물류사업부 출신으로 온도에 민감한 전자부품을 중국과 베트남에 수출하는 업무를 맡은 적이 있다. 김 대표는 “2018년 한국에서 만든 부품을 컨테이너에 실어 배로 운송해야 했는데 이동 중 냉동 컨테이너가 고장 나 300만 달러 치 부품을 날리고 보험으로 처리했던 경험이 있다”면서 “컨테이너 내부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없어서 벌어진 일이었다”고 설명했다.컨테이너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는 생각이 김 대표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그는 “결국 회사를 나와서 2020년 2월 창업했다”며 “처음에는 선사를 대상으로 꾸준히 문을 두드렸지만 선사들은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방향을 틀었다”고 말했다.스페이스포트를 창업한 당시, 한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 막 팬데믹이 시작된 시점이었다. 김 대표는 선사를 대상으로 영업하는 대신 온라인상에 스페이스포트가 만든 컨테이너를 모니터링하는 솔루션을 올려뒀다. 첫 고객은 홈플러스 밀양점으로 식자재와 신선식품을 컨테이너에 보관하고 싶다는 의뢰였다.그는 “사람들이 집 밖에 나오지 못하는 만큼 식자재를 온라인으로 주문하기 시작하던 시점이었다”며 “갑자기 신선식품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이를 보관하기 위한 저온 창고가 더 많이 필요해졌고, 우리 서비스를 찾는 고객도 늘어났다”고 전했다.기업 입장에서는 저온 창고를 구매하거나 임대하는 데 큰 비용이 드는데, 스페이스포트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필요한 만큼의 저온 창고를 임대할 수 있어서 합리적이었다.■‘빙고’ 브랜드로 차별화이미 시장에는 중고 컨테이너를 콜드 스토리지로 개조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자가 있는 상황이었다. 기존 고객은 주로 농어촌의 농민이나 어민이었다. 과일을 보관하거나 양식장에서 사용하는 먹이를 보관하기 위한 용도로 농어민이 사용하고 있었고, 컨테이너를 제공하는 업자는 대부분 개인 사업자였다.김 대표는 “우리는 농어촌보다 유통에 집중했다”며 “처음 창업 계기처럼 콜드 스토리지의 온도와 습도를 모니터링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고객에게 전달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넣어 대응했다”고 말했다.스페이스포트는 국내 유일의 모바일 콜드 체인 서비스 ‘빙고(VINGO)’ 브랜드를 출시하고 차별화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센서가 데이터를 수집해,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김 대표는 “쉽게 설명하면 중고차 시장과 같다고 보면 된다”면서 “기존 중고차 시장이 존재하지만 투명하게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 생긴 것처럼 ‘빙고’가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전했다.스페이스포트는 이를 바탕으로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와 조선대학교병원 등에 코로나19 백신을 운반하고 보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유휴 냉동창고 활용 플랫폼 만들 것스페이스포트는 다음 단계로 전국의 유휴 냉동창고를 활용하는 플랫폼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스페이스포트는 150대 정도의 중고 컨테이너를 콜드 스토리지로 활용하고 있다. 이중 약 70%가 식품과 식자재 유통회사가 이용하고 있고, 약 10%는 바이오 업계, 약 10%는 스타트업이 제품 테스트를 위해 사용 중이다.초반 식자재 유통에 쏠려있던 고객군도 다양화되는 추세다. 매출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4억 원대에서 7억 원대로 약 158% 성장했다.앞으로 스페이스포트는 ‘빙고’ 브랜드 확장과 더불어 부산에 많은 냉동창고를 시스템화하고 유휴 창고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 대표는 “전국 냉동창고의 50%가 부산에 몰려있는데 낡고 시스템화되어 있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다”며 “고등어 풍어기일 때는 창고 대여비용이 비싸지고 비수기일 때는 낮아지는데, 비수기일 때 유휴 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현재 ‘빙고’ 서비스로 임대하고 있는 컨테이너의 유휴 공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공유 서비스를 일부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의 반응이 좋아 냉동창고로 서비스의 확장을 고민 중이다.김 대표는 “물류 창고 이익률이 평균적으로 5%밖에 되지 않는데 유휴 공간을 공유할 수 있다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며 “앞으로 공유기업의 취지를 잘 살린 서비스를 선보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일보
2023.01.29
올해 10월, 11월에는 다양한 전시회들이 열렸다.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국제 포장 전시회, 국제 냉난방 공조전 등 유통·물류 및 콜드체인과 관련된 전시회도 많았다. 그중 ‘SCM FAIR 2022’와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서울국제식품산업전’ 현장을 방문해 콜드체인 관련 최신 동향을 살펴보았다.‘SCM FAIR 2022’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었다. SCM FAIR는 유통·물류산업 종합 전시회로, 유통·물류 전 과정에 활용되는 스마트 물류 기술 및 SCM 솔루션 관련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시 외에도 각종 컨퍼런스와 기업 세미나가 진행되어 관련 산업의 최신 정보를 알 수 있었다.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에서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열렸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국제 냉난방 공조전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면서 업계의 큰 기대를 받았다. 이번 전시에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및 시스템 통합제어를 통한 자동화 냉동 공조 시스템들이 소개되어 최신 기술을 만나볼 수 있었다.11월 들어서는 2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진행됐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식품업계 최고의 B2B 플랫폼이자 핵심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자리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우수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는 ‘ESG우수기업 Geand Showcase’, 최신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인 비건 제품을 위한 ‘Begin Vegan’, 신생 기업들이 참가하는 ‘Food Week Incubating Zone’이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전시회 참가기업과 전시 솔루션을 만나본다.01 SCM FAIR 2022동우텍_콜드체인 키퍼동우텍은 대표상품 ‘콜드체인 키퍼’를 선보였다. 콜드체인 키퍼는 콜드체인 운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데이터로거로, –200℃의 초저온 환경에서도 정확한 온도 정보를 제공한다. 배송 중 온도 및 외부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는 실시간으로 측정·수집·분석해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전달한다.온도·습도·진동 등을 감지해 보고하며 GPS 기반 위치 전송으로 해외 실시간 통합관리도 가능하다.콜드체인 키퍼 LTE-200은 기존의 콜드체인 키퍼를 보완한 제품으로,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해당 제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스펙이며, 온도관리가 필요한 제품의 해외 수출입 시 사용된다. 넷매니아_Check LOD넷매니아는 ‘체크로드(Check LOD)’를 선보였다. 체크로드 서비스는 IoT 기반으로 콜드체인 유통 과정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체크로드로 실시간 온도관리나 사고 패턴 분석이 가능해 신선식품이나 바이오·의약품, 백신 등의 콜드체인 운송에 적합하다.상품의 온도 변화가 감지될 경우 관리자에게 실시간 경고 알림을 보낸다. 경고가 울린 데이터 패턴을 분석해 사고의 사전 방지가 가능하다. 수집된 데이터는 이메일 전송과 다운로드가 가능해 관리자가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체크로드는 냉장·냉동 탑차의 내부, 보냉상자, 컨테이너 등 다양한 포장의 내부 온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윌로그_ 데이터 관리 솔루션윌로그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기기를 선보였다. 윌로그의 콜드체인 모니터링 기기 OTQ는 화물의 운송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다. OTQ는 물류 정보를 QR코드 형태로 생성한다. 생성된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모든 물류 상태와 이력을 해당 스마트폰과 관제 소프트웨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윌로그의 관제 소프트웨어에서 ▲출하증명서 발급, ▲물품 상태 확인, ▲물품 이동 경로 확인, ▲반품처리 등이 가능하다.특히,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수송 용기별, 제품별 온도 데이터 수집 및 확인에 최적화되어 있어 강화된 생물학적 제제 제조·판매 관리 규칙 대응에 효과적이다. 02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캐리어_인버터 의약품 냉장고캐리어는 인버터 의약품 냉장고를 선보였다. 캐리어의 의약품 냉장고는 인버터 기술로 냉장고 내부 온도를 유지하고 도어오픈시 이중 냉각팬으로 변화된 온도를 빠르게 설정 온도로 회복한다. 월간 소비전력량이 71kWh로, 타사 대비 최대 3배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냉장고는 0.1℃ 단위로 온도 설정이 가능하고 각종 기능을 쉽게 볼 수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도 장착되어 있다.의약품 및 시약을 안정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안전 경보기능, ▲온도 기록장치, ▲도어 잠금장치와 같은 안전장치가 탑재되어 있다. 관리 앱을 설치하면 냉장고에 이상이 발생했을때 유선이나 문자로 관리자에게 알람이 전송된다. 또한, 전원에 문제가 생길 경우 비상 배터리가 작동해 온도를 유지하며 관리자에게 알림을 전송한다. 쿨리닉_위치기반 AS 매칭 서비스냉동기 고장시 현장과 파트너(냉동기 수리업체)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쿨리닉은 ▲위치기반 AS 매칭 앱, ▲냉동기기 이력추적 관리 RMS, ▲인공지능 제상 시스템 ADS를 선보였다.위치기반 AS 매칭 서비스는 B2C(일반 식당, 정육점 등), B2B(식자재, 바이오 등), B2P(AS의무가 있는 제조기업) 모두 가능하다. RMS시스템은 냉장기기의 모든 정보와 이력을 추적 관리한다. 주문 제작으로 이루어지는 냉동기 정보를 데이터화 하고, 시공 및 수리, 점검 등 모든 이력을 입력 보관하여 관리에 활용한다. 인공지능 제상 시스템으로 제상의 정확한 시점 판단도 가능하다. 착상의 시점을 정확히 확인하기 어려워 주기적으로 이뤄졌던 제상의 정확한 시점 판단이 가능하다. -60℃의 저온 환경에 최적화된 ADS카메라를 통해 적상을 직접 모니터링한다. 03 서울국제식품산업전빙고_콜드 스토리지 공유 서비스 빙고는 콜드 스토리지 공유(임대) 온디맨드형 서비스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국내 콜드 스토리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빙고의 콜드 스토리지는 별도의 보증금 없이 1개월도 임대 이용이 가능하고 구매 후 최대 70%로 재매입이 가능해 현금 환금성이 높다. 일반 저온 창고에 비해 이동성이 용이하며, 별도의 건축 허가 절차가 없어 어느 곳이든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빙고만의 AI/IoT 기반 고장/적상 예측 시스템과 24시간 빙고 모니터링 센서가 고장을 먼저 감지하고 긴급조치까지 지원한다. ‘빙고 라이브’ 모바일 앱으로 스토리지 온도와 고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30℃까지 온도 관리가 가능한 Standard형과 5kw/h로 전력량을 줄인 eco형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더맘마_신선식품 당일·새벽배송 서비스동네마트를 기반으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더맘마는 ‘맘마먹자’ 앱을 통해 전국 중소 식자재 마트의 신선식품을 당일·새벽배송한다. 더맘마는 메쉬코리아의 ‘부릉’과 손잡고 동네마트를 거점으로 고객들에게 식자재를 배송한다. 멀리 있는 물류센터가 아닌 고객 근처의 동네마트에서 배송이 이루어져 보다 빠른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소량 배달도 가능해 소비자들의 편리함을 더했다.더맘마는 식자재마트와 직영점에서만 상품을 출고했으나, 올해 초 편의점 씨스페이스24를 인수하면서 씨스페이스24 매장들도 물류 거점화할 계획이다. 더맘마는 '전자가격표시기'(ESL), 인공지능(AI) 무인계산대 등 자체 리테일테크 연구·상용화를 진행하며 동네마트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하고 있다. 써모랩코리아_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 전문기업 써모랩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친환경 콜드체인 패키징을 선보였다. 써모랩코리아의 친환경 보냉박스 ‘에코라이너’는 종이섬유 기반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포장재로, 국내 최초 폐종이를 활용하여 종이 단열재를 개발,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포장재인 스티로폼보다 열전도율이 뛰어나 최대 32시간까지 온도유지가 가능하다.내부는 100% 종이로 구성되어 있어 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종이류 분리배출’ 승인을 받았다. 에코라이너 기술은 탈 플라스틱을 통한 탄소저감 사업방향의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2021년 발명특허대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에코라이너 외에도 재활용이 용이한 보냉박스 FCB(Frech Carton box)와 골판지로만 제작된 FEB(Fresh Eco Box) 등의 배송 박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콜드체인비즈
2022.12.29
마이크로 콜드스토리지 서비스 제공 업체인 (주)스페이스포트는 '빙고마켓(VINGO MARKET)'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밝혔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신선식품 보관수요자와 냉동창고 임대사업자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다.'VINGO MARKET'은 A.I 기술 기반 저온창고 검색, 추천 및 보관 업무지원 서비스 플랫폼으로 신선식품 보관 수요자가 저온창고를 검색하고 추천받을 수 있으며, 견적·계약·입고·출고·재고관리·청구대금관리 등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기능을 통해 보관 수요자는 최대 2주까지 소요되던 저온창고 검색, 견적, 계약 기간을 1~2일로 단축시킬 수 있으며, 냉동창고 임대사업자는 직·간접적인 홍보로 인한 신규 고객사 창출 및 온라인 서비스를 통한 새로운 고객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또한 'VINGO MARKET'은 공급자가 다양한 저온물류 서비스를 요청하면 이를 처리할 수 있는 초간편 풀필먼트 서비스, 신선제품 공급사슬 전 구간에 IoT 센서를 이용한 온·습도 모니터링 서비스, A.I 기술과 거래데이터 기반 보관 수요 예측정보 등 추가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신선식품 보관 수요자와 냉동창고 임대사업자가 느끼는 보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킴과 동시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잦은 수요공급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스페이스포트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간편식 위주의 온라인 식품 소비 증가로 인해 신선제품 보관 수요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신선식품 보관 수요자는 제품 보관을 위한 저온창고 확보가 매우 중요하나, 상온창고와 달리 저온창고는 가격, 지역, 보관 온도, 품목 등 수요자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창고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라고 빙고마켓 론칭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국내 최대 냉동·냉장 인프라를 보유한 부산의 신선 물류 디지털 전환(DX)을 선도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전국구로 확대하여 언제 어디서든 동일하고 고도화된 저온 보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며 "이후 수도권을 타깃으로 한 직영 풀필먼트 서비스 'VINGO STATION'을 시작으로 토탈 스마트 콜드스토리지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머니투데이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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